창원시보건소는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등산로 안내소 등 10곳에 자동혈압계와 자동신장체중계(비만도측정기) 등 20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장비가 설치된 곳은 동읍 자여민원센터와 북면 화천민원센터, 대산면, 의창동, 봉림동, 반송동, 상남동, 사파동, 웅남동사무소, 용추계곡 정병산 등산로 안내소 등 모두 10곳.
동사무소와 민원센터에 설치된 측정장비는 동사무소에서 직접 관리하고 용추계곡 등산로 안내소의 측정장비는 재난관리과(산림담당)에서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건강관리 측정장비 운영으로 건강도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하고 건강에 대한 경감심을 고취시켜 웰빙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