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에서 박사과정 연구원들이 SCI 저널에 1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주대의료원 세포치료센터는 "오는 8월 졸업예정인 박사과정 연구원 4명이 제1저자로 SCI 저널에 1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포치료센터 김성철, 최기호 박상혁, 이현정 연구원으로 이들이 박사학위 과정 3년동안 SCI 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김성철 연구원이 5편, 박상혁, 이현정, 최기호 연구원이 각각 3편으로 총 14편이다.
이들 4명이 발표한 SCI 저널은 ‘Artificial organs' 'Arthroscopy' 'Trauma'
'Tissue Engineering' 등으로 논문 내용은 ’저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줄기세포의 연골화 분화‘ ’여러 가지 생체 적합성 재료를 이용한 조직공학적 연골재생 성공‘ ’골절의 치료 및 인대 재건술‘ 등이다.
이와 관련 김성철 연구원은 “서로의 목표는 달라졌지만 사생활이 없다시피 세포연구에 열중했다"며 "이번 결과 모두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지난 3년은 세포연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책임 교수인 민병현 세포치료센터장은 “센터 소속 연구원 4명 모두 박사과정을 끝낸 것도 반가운 소식인데, 이들이 그동안 발표한 논문 14편이 SCI 저널에 발표되는 큰 성과를 거둬 무척 기쁘고 보람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사과정후 박상혁 연구원은 유학길에 오르고, 최기호 연구원은 임상 의사로 환자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김성철, 이현정 연구원은 아주대의료원 세포치료센터와 타 대학 연구소에서 각각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