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이제호)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6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관련 전문가 4명이, 삼성서울병원은 김진국 교수 등 4명이 연자로 참여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ranslational Research in Cancer Management(암치료법 개발을 위한 기초응용연구)'를 제하로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제1파트는 'Molecular Signaling in Cancer(암세포 신호전달체계)'를 주제로 MD앤더슨의 Mien-Chie Hung 박사, Wadih Arap 박사, Bharat Aggarwal 박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제2파트는 'Molecular Profiling and Cancer Genotyping(암의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주제로 Wadih Arap 박사, 김진국 교수(흉부외과), 김종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3파트는 'Stem Cell-Based Novel Therapeutic Approach(줄기세포 응용치료법의 개발)'을 주제로 Martin Korbling 박사, 정철원 교수(혈액종양내과)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제4파트는 'Development of Molecular Therapeutics(분자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Bharat Aggarwal 박사, 성대의대 이승훈 박사, Mien-Chie Hung 박사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암국제심포지엄을 준비한 이제호 센터장은 최고의 의학기초연구가 최고의 암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세계적 암치료 및 암연구의 최신지견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학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