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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질지표, 올해 8~10월 진료분 대상 평가

복지부 최종방안 확정 발표..4개 부문, 14개 지표 적용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7-06-28 06:38:56
복지부는 2007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부터 폐렴, 수술 감염 예방적 항생제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임상질지표 평가를 시행하기로 하고, 각 부문별 평가지표를 확정했다.

서울의대 이진석(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28일 ‘2007년도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 설명회’에서 올해부터 적용될 임상질지표를 발표한다.

미리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의료기관평가에서부터 적용하는 임상질지표는 △폐렴 △예방적 항생제 △중환자실 △모성 및 신생아 등 4개 부문으로 시범사업과 같다.

그러나 각 부문별 평가지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폐렴의 경우 시범평가에서는 5개 지표였지만 1개가 줄어 △병원 도착후 24시간 이내 혈중산소포화도 검사 시행 비율 △혈액배양검사 시행 환자 중 첫 항생제 투여전 검사 시행비율 △병원 도착후 8시간 이내에 첫 항생제를 투여받은 폐렴환자 비율 △입원 전 1개월 이내 흡연력이 있는 환자 대상 금연상담 시행비율 등 4개로 결정됐다.

또 예방적 항생제 부문은 △수술 절개전 1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비율 △수술완료 후 예방적 항생제 투여 중단 시간 등은 시범사업과 변동이 없지만 △‘피해야 할’ 수술 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 비율이 새롭게 적용된다.

중환자실 역시 △기계호흡 환자의 상체 거상 체위 시행 비율 △기계호흡 환자의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 치료 비율 △기계호흡 환자의 심부정맥혈전 예방 치료 비율 △환자의 통증 상태 점검 △환자의 진정 상태 점검 등으로 일부 바뀐다.

모성 및 신생아 부문은 △분만후 시간대별 모유수유 시도 비율 △입원기간 동안 공급된 음식물 내용과 방법 등이다.

표본 추출방법은 폐렴 부문의 경우 의무기록상 생년월일이 198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폐렴 입원환자이며 올해 8~10월 퇴원했던 환자에서 총 60건이 추출된다.

수술 감염 예방적 항생제 부문은 심평원의 요양급여 적정성평가와 표본추출 및 자료입력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2008년 1월까지 급여청구 완료된 2007년 8~10월 입원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조사방법은 2008년 1월 청구명세서를 기초로 조사 대상자를 선정하며 표본 50건, 추가예비표본 20~30건이다.

이와함께 중환자실 부문 역시 의무기록상 생년월일이 198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중환자실 입원환자 가운데 2007년 8~10월 퇴실했던 전체 환자가 표본이 된다.

모성 및 신생아 부문은 2007년 8~10월 기간 퇴원했던 환자로서 랜덤 샘플링방식으로 총 60건을 추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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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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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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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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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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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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