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손수상)이 최근 대구지하철2호선 서문시장역 대합실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건강상담, 무료 건강검진 및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9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최된 첫 건강검진에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과 진료지원팀으로 구성된 동산천사봉사단이 지하철역을 방문, 4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비만측정, 혈당검사, 체성분측정과 함께 건강상담을 시행했다.
한편 동산의료원 간호처(처장 박정숙)가 지난달 발족한 '동산천사봉사단'은 간호사, 조무사,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가입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현재 동산천사봉사단은 매일 의료원 1층 안내센터에서 신환자 도우미로 활동중이며 환우 및 가족들에게 차 대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상담과 노인잔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