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병협, “중증질환자 보장 강화해야” 건의

“국내 ‘저부담-저급여’ 한계있다” 조속 시행 주장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3-11-28 17:19:19
병협이 중증질환자 보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정부취지에 뜻을 같이 한다며 조속한 시행을 복지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지난 24일 복지부와 국회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감기환자와 같은 경증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낮추어 보장성을 강화하는 것이 건강보험제도의 효율을 높이고 사회보험의 근본취지에도 부합하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관련 정책이 하루빨리 시행되어 암 등 중증질환자의 적정진료가 이루어지는 진료환경을 마련토록 정책적으로 뒷받침 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현재의 국내 의료시스템이 저비용-저효율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의기술과 장비의 발달, 생명연장등과 같은 높은 의료서비스욕구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OECD자료를 인용해 선진국의 경우 중증질환 치료에 소요되는 입원진료비의 비중이 덴마크 53.9%, 프랑스44.%등인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재정 대비 2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소액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율을 높이는 것이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접근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차상위계층의 확대 등의 정책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