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대한지적공사, 산재의료관리원 등 4개기관은 27일 'Inno-Net(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경진대회 심사위원 교류, 혁신교육 상호참석 등과 혁신에 대해 서로 자문 역할을 하며, 매월 학습조직 활동을 통해 주제별 기관의 혁신사례 소개 및 발전 방향을 토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객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선 과제들도 발굴·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들은 내년 7월까지 1년간 Inno-Net을 운영한 뒤, 활동성과를 분석해 발전방향을 재정립하여 다음 운영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
공단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결성은 국민의 행복증진과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공공기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경영 혁신을 가속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