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미국, 신생아 모유 수유율 역대 최고치

출산 후 일정기간 동안 수유율 74%...1950년 이후 최고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7-08-06 03:38:05
출산 후 일정기간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의 비율이 기록적으로 높은 74%에 달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보고했다.

CDC의 보고서에 의하면 2004년에 태어난 신생아 중 생후 3개월까지 독점적으로 모유만 먹는 비율은 31%, 6개월까지는 11%였으나 어쨌든 출생 후 일정기간 동안만이라도 모유를 먹는 비율은 74%로 조사가 시작된 1950년대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첫 몇개월간 모유 수유 경향은 인종적, 사회경제적으로 편차가 있어서 흑인, 십대에 출산했거나 미혼모인 경우, 지방에 살거나 학력이 낮은 경우, 소득이 낮은 경우에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미국에서 생후 일정기간 동안 모유 수유율은 1971년 25%로 가장 낮았다가 1982년 62%까지 상승한 후 1990년대에는 51%로 떨어졌다가 2000년에 다시 71%로 높아졌다고 CDC는 말했다.

CDC는 모유 수유는 아이에게 중이염, 호흡기질환, 비만, 습진, 설사 등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엄마에게는 당뇨병, 난소암 및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건강상 문제가 없는 여성은 생후 6개월까지 독점적으로 모유 수유를 하고 이후 만 1세까지 이유식과 함께 모유 수유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