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원장 김병길, 경기고양)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 고객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003년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실현가능한 병원 발전방안 수렴’을 주제로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는 ‘소독포장지 재활용으로 인한 비용절감 사례’(중앙공급실)를 비롯 ‘요로감염 발생률을 감소 방안’(감염대책위원회),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고’(응급의료센터) 등 총 10개 부서에서 올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한 QI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공급실이 우수상인 병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와 시설관리팀, 영양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명지병원 임직원들은 경진대회를 계기로 병원 진료와 행정 등 병원 전반적인 분야에 QI 활동 붐을 조성하여 고객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