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13일 기획조정실장에 유권 교수 등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에 이은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유권 전 의무부장(소화기내과)을 임명하고 공석이 된 목동병원 의무부장에는 김승철 산부인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대동대문병원 의무부장에는 신길자 심장내과 교수를, 교육연구부장에는 홍영선 내분비내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유권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의대(82년졸)를 나와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스 종합병원 연구전임의, 인제의대 교수 등을 거쳐 이화의대 목동병원 의무부장 등을 역임하며 친화력과 행정능력을 쌓아왔다.
부인종양학이 전공인 신임 김승철 의무부장은 서울의대(82년졸)와 캐나다 온타리오 암센터 방문교수,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전임의를 지낸 후 이화의대 교학부장을 역임했다.
동대문병원 신임의무부장 신길자 교수 이화의대 졸업 후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심초음파 연구활동 및 고혈압학회 홍보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