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원장 고재운) 자원봉사단 14명은 최근 여수시 남면 바닷가에 위치한 ‘하연연꽃복지관’을 찾아 치매. 중증질환 할머니 46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재근 단장을 비롯한 류마티스과장, 소아과장 등 진료과장 3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주)한화봉사단이 함께해 할머니들을 돌보고 이야기 친구하는 등 연합봉사를 실시했으며, 병원에서는 각종 진찰과 혈액검사, 투약 및 영양제를 투여해 할머니들의 여름철 기력 회복을 도왔다.
봉사단원들은 방학중인 아이들까지 대동해 일손을 돕게 하고 할머니들을 안내
하는 등 봉사의 산 현장을 체험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