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비영리법인 한캄봉사회(단장 신원한)가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리뱅주의 의료봉사길에 올랐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신원한 원장, 종양혈액내과 홍대식 교수(진료부원장), 성형외과 김용배 교수(한캄봉사회 의사연수회 위원장)를 포함하여 흉부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의 8개과에 의사와 간호사, 치위생사, 약사, 행정지원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6박 7일간 일정으로 출국한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에 위치한 넥릉도립병원에서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지역은 2002년 1차 방문에 이어 올해로 4번째를 맞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의료연수를 받고 돌아간 캄보디아 의사들도 현지에서 한국 의료진에 합류해 진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