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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등 의료인, 인터넷통해 면허조회 가능

복지부, 내년 하반기부터...개인정보 유출 우려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7-08-16 06:08:23
보건복지부는 의사면허 등 보건의료인의 면허를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의료인 면허번호 조회와 면허증 출력이 가능케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간 의료인들이 취업 등 여러 이유로 면허번호 등을 사용해야 하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일일이 복지부에 문의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예산처에 사업비 지원을 신청한 상태며, 예산이 통과되면 바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보건의료인 이외 일반인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며 "일반인이 의사면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면허증 원본을 확인하거나 해당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개설신고 되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일반인의 정보 이용 가능성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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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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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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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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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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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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