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이 16일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날 유병욱 의료원장과 강정임 노조위원장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및 신뢰를 바탕으로 서울의료원을 '서울시 허브병원' '공공의료 모델병원'으로 발전시키자는데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2007년도 임금을 지난해 총액임금의 2%로 인상하되 인상방법은 사측에 위임했으며 서울의료원장은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복리증진에 노력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봤다.
또한 의료원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9월초 노사 간부 워크숍 및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체련대회를 개최하여 노사상생의 모범을 보이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