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도관(정신과학) 교수를 제12회 서울시의사회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본상에는 고려의대 구로병원 한승규(성형외과학) 교수 ▷공로상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양경무(병리학) 서기관을 선정했다.
서울시의사회의학상은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우리나라 의학이 나아갈 미래 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제5차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도관 교수는 JAMA에 실린 'Monoamine Transporter Gene Polymorphisms and Antidepressant Response in Koreans with Late-Life Depression'란 논문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본상 수상자인 한승규 교수는 'Asian Rhinoplasty'란 저작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