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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개원시장...의원 증가율 3년래 최저

7월 전년비 2% 증가...주요과목 절반 '마이너스 성장'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08-22 12:05:08
개원한파가 지속되면서 의원 증가율이 매년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올 7월 현재 의원 증가율은 전년대비 0.6%p 떨어진 2.0%를 기록했으며, 특히 주요 표시과목 가운데 절반가량이 동 기간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표시과목별 의원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은 전년 동기대비 503곳(2%)이 늘어난 2만6102개소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내 최저치. 의원급 의료기관의 연간 기관수 증가율은 매년 7월 기준 △2006년 2.6% △2005년 3.4% 등의 수치를 보여왔다.

표시과목별 의원 증감 현황
외과·소아과·산과·가정의학과 등 기관 수 순감

특히 올해에는 주요 표시과목 중 절반가량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내과 등 상위 10개 표시과목의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외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많게는 4.4%에서 적게는 0.7%까지 기관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과목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외과의 경우 지난해 7월 1072개소에서 올해 7월 현재 1065개소로 기관 수가 0.7% 가량 줄어들었으며, 가정의학과도 1%(763→755개소)의 감소율을 보였다.

특히 산부인과와 소아과에서의 순감폭이 커,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해 동기보다 82곳(4.4%), 소아과는 57곳(2.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몇 년새 강세를 보여왔던 정형외과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형외과 의원의 연 증가율은 2005년 7월 기준 6.3%을 보였으나, 지난해 5.4%, 올 7월 현재 4.9%로 매년 그 폭이 줄어들고 있다.

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 강세 여전

다만 안과와 이비인후과, 피부과의 경우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 7월 현재 안과는 전년대비 55개소가 늘어 4.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비인후과와 피부과도 각각 62개소, 49개소가 증가해 3.5%, 5.9%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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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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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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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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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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