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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진단서 조작 보험금 가로챈 부자 검거

충북경찰청, 신모씨 등 불구속 입건...2억여원 부당이득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07-08-22 11:31:02
전문 의료브로커와 짜고 거짓 장애진단서를 받아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아버지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충북 음성군 원남면에 사는 신 모(50) 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 씨의 아들 대학생 신 모(26)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의료브로커 이 모(40) 씨에 대해 변호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 씨 부자는 지난 2000년 3월 화물차를 함께 타고 가다 승합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로 다친 뒤, 아들 신 씨의 장애정도를 속여 보험사로 부터 5억여만 원 상당의 보상판정을 받고 2억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브로커 이 씨는 이들이 타낸 보험금의 20%를 받는 조건으로 의사를 속여 거짓장애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씨는 경찰수사결과 신 씨 부자 외에도 교통사고 환자 30여 명에게 보험관련 사무를 처리해주고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이 씨의 금융계좌에 나타난 의심스러운 돈 흐름을 내역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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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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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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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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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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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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