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가족 친화프로그램이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24일 본원 대강당 및 1층 로비 등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자녀들을 초청해 '엄마·아빠 직장체험하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의 자녀 70여명이 참여해 풍선아트 강좌참여, 어린이용 심평원 소개 홍보영상물 감상, 엄마아빠 편지쓰기, 마술공연감상, 장기자랑대회 참가 및 사무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의 직장 및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심평원은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전 직원이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정의 날'을, 매월 6일에는 만 6세미만의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배려하는 '육아데이'를 운영 하는 등 직원의 업무와 가정의 조화를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여성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조직 특성을 감안, 재무, 심리상담 지원프로그램(EAP), 신입직원 부모초청행사, 미혼직원 만남의 장, 가족음악회 및 겨울방학 엄마아빠직장체험하기 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
심평원은 "향후 행복한 가정생활과 활기찬 직장 생활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지원을 통한 업무성과 향상을 가능케 하는 가족 친화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