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8시5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A산부인과 건물 7층 옥상에서 이 병원 원장 B(72)씨가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 이모씨(32)는 "길을 가고 있는데 '쿵'소리가 나면서 병원 옥상에서 사람이 떨어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개월전 의료사고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 비관, K원장이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었다"는 주변의 진술에 따라 B원장이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노컷뉴스 고영규 기자 midusy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