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최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웃음꽃을 피웠다.
병원은 이날 12회 보라매병원 자원봉사자 교육을 맞아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의료사회사업실은 “즐겁고 행복한 봉사는 봉사자 스스로의 마음가짐에서 나온다”며 웃음 교육의 목적을 설명했다.
현재 보라매병원에는 약 2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으며 반드시 교육에 참가해야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분기별로 시행되는 교육은 봉사활동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자 기초소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교육 첫 시간은 고수희 간호사의 감염관리로 ▲손 세척과 위생 ▲올바른 손 씻기 ▲격리 종류와 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2시 이후에는 아가다 수녀님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