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과 인천중앙도서관이 환아와 보호자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길벗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0일 길병원에 따르면 투병생활의 지루함과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동화와 함께 율동, 노래, 게임이 진행돼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길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소아환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길벗독서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음악회, 마술쇼 등의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