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한번만 투여해 환자와 의사에게 편리한 정신분열증 치료 주사제인 리스페달 콘스타(Risperdal Consta)가 미국에서 본격 시판된다.
리스페리돈(risperidone)을 성분으로 하는 리스페달 콘스타는 장기약효 지속형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 비정형 항정신병약이 시판되기 시작한 1980년 후반 이래 새로운 치료접근으로 평가된다.
앨커메스(Alkermes)의 독점적 메디소브(Medisorb)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리스페달 콘스타는 폴리머를 기초로 한 미세과립에 활성성분이 주입되어 서서히 체내로 약물을 방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시판되는 함량은 25㎎, 37.5㎎, 50㎎이며 앨커메스가 제조하고 얀센 제약회사가 시판한다. 현재 리스페달 콘스타는 전세계 45개국에서 시판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