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13일 "이대 동대문병원 박응범 전 소장을 진료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응범 원장(사진)은 국내 대장내시경 도입 초기 이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대장암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박응범 원장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여자의대, 뉴욕 마운트시나이의대, 런던 세인트마크병원에서 대장내시경과 대장항문외과 연수, 이대 동대문병원 국내 첫 대장항문클리닉 등을 운영왔다.
한솔병원측은 “국내 대장항문 질환의 권위자인 박응범 박사가 진료원장으로 부임함으로써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이 분야의 진료와 연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