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입원환자 및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보험금 청구 및 지급의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보험청구 대행서비스 창구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된 창구에서는 생명보험 22개사를 비롯, 손해보험 12개사 등 총 37개 보험사의 업무가 처리된다.
이래성 원무팀장은 "종전에는 특정 보험 가입자만 서비스가 가능했으나 지금은 거의 모든 보험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어 많은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청구 대행서비스란 과거 보험금 지급유무를 해당 보험회사에 고객들이 직접 확인한 후 보험회사를 방문해 청구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에서 진단 즉시 고객이 병원 내 보험 상담 창구에서 one - stop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