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심사관이 소아용 감기약을 만 2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사용해서는 안되며 영유에서 치명적인 과용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1969년부터 2006년 9월 1일까지 만 1세 미만인 54명이 비충혈억제제가 포함된 감기약 사용으로 사망했으며 이런 소아용 감기약의 잠재적 위험을 부모들에게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FDA 심사관의 보고서는 내달 열릴 자문위원회 회의에 앞서 발표된 것으로 자문위원회는 소아용 감기약의 과용량 사용 및 유해한 부작용의 원인 규명,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 권고량 변경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소아용 감기약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결론이 나온다면 OTC 소아용 감기약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