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제약회사인 UCB의 항앨러지약 '자이잘(Xyzal)'이 미국에서 10월부터 본격 시판됐다.
자이잘의 성분은 레보세티리진(levocetirizine). 지르텍의 후속약인 자이잘은 지난 5월 6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실내외 앨러지, 만성 특이성 담마진에 사용하도록 FDA 승인된 바 있다.
현재 자이잘은 유럽연합을 포함한 80여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UCB와 사노피-아벤티스가 공동으로 판매한다.
미국 FDA의 자이잘의 시판승인은 2천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8건의 무작위 위약대조임상 결과에 근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