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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6개병원, 누적적자 552억원"

적십자병원 경영수지 현황, 퇴직금 차입-인건비 체불도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0-08 14:56:32
적십자병원의 누적적자가 552억원에 달하며, 의약품 및 의료장비 대금의 미지급금 규모도 1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재완(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병원경영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대한적십자사의 6개병원(서울, 대구, 인천, 상주, 통영, 거창 등)의 누적적자는 총 552억2천만원에 달해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은 현재 의약품 및 의료장비 대금 173억 8300만원도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또 직원들의 퇴직금 160억원 가량을 운영자금으로 차입해 지급하고 있었으며, 직원 인건비 체불액도 18억8천여만원에 달했다.

박재완 의원은 "적십자병원 중 적자규모가 큰 곳과 해당지역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적은 서울·인천 등 수도권 소재병원은 매각 또는 특수법인화, 특수병원 전환 등 다각적 자구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기타 지역의 적십자병원은 국립의료원 및 지방의료원과 형평성 차원에서 적자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신설하는 등 지원책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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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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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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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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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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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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