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개표에 앞서 시작된 지부별 약사회장 개표가 속속 완료됨에 따라 당락을 두고 각 후보진영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천시 약사회장에는 김사연 후보, 경북약사회장에는 이택관 후보가 당선됐다.
또한 대전시 약사회장에는 홍종호 후보가 , 경남 약사회장과 부산 약사회장에는 김종수 후보와 박진엽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인천시 약사회장 선거 김사연 후보는 총 757표 중 295표를 얻어 38.9%의 지지율을 획득, 인천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경북지역 이택관 후보는 총 868표 중 429표를 얻어 427표를 얻은 정보호 후보와 2표차에 불과해 선관위가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역 홍종호 후보는 총 564표 중 384표를 얻어 68.1%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경남지역 김종수 후보는 총 810표 중 405표로 51.6%의 지지를 얻어 384표를 얻은 이병윤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부산지역은 박진엽 후보가 959표로 56.3%의 지지를 획득, 744표로 43.7%를 얻은 강우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에 확정됐다.
한편 단독 후보로 당선이 확정된 지역은 광주 김일용, 울산 김용관, 강원 윤경진, 충북 김용명, 충남 노숙희, 전북 백칠종, 전남 김영수, 제주 정광은 후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