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오는 2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소아환아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
26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련성 질환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을 직접 그려보는 특별한 사생대회로 참가한 아이들의 작품 중 15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는 것. 그림 주제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다.
영남대병원 최광해 소아과장은 "환아와 부모가 함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