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지난 12월 5일(금)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QI 경진대회를 가졌다.
QI 경진대회는 지난 5월부터 13개팀이 7개월 동안 활동한 결과를 구연 발표와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수술간호과의 멸균시대팀이 "스팀 멸균물품 유효기간 연장으로 인한 경비절감"의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마취통증의학과의 百聞而 不如一見팀과 파이오니아팀이 각각 "제왕절개 산모를 위한 동영상 제작"과 "임상지표 모니터링 시스템의 전산 자동화 구축"의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병실생활 안내방법 개선으로 입원환자 만족도 증가’, ‘퇴원요약지의 충실성과 정확성 향상’, ‘분만실 산모 만족도 향상’, ‘병실 정보 제공 및 입원 제반 안내’, ‘외래 항암 화학요법 Process 개선 및 환자만족도 향상’, ‘응급실 장부의 전산화 통한 평균 대기시간 현상 파악’, ‘진료회신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모델 제시’가 발표됐다.
각 팀들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QI활동을 하였으며 이러한 QI활동을 통해 고객 불편 해소 및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업무효율성 증대 등과 같은 유형, 무형적 효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