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경 학장은 “시신기증인의 명복을 빌며, 의학발전을 위해 자신의 몸을 기꺼이 기증한 분들의 숭고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는 길은 그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올바른 의사상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신기증이란 의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해부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본인 또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아무런 조건과 어떠한 보수도 없이 시신을 학교에 기증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