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매출액을 뛰어넘어 의사의 처방패턴까지 파악이 가능한 솔루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
유비케어(대표 김진태)의 ‘MRx'는 병·의원 처방패턴을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출시 2개월여 만에 대웅제약, 한국MSD, 신풍제약, 한국 노바티스 등 외자, 국내 20여 개 제약사에서 도입되는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MRx의 장점은 바로 과별·지역별 처방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으로 기존 도매상에서의 매출액을 기준으로하는 데이터보다 전문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
회사측에 따르면 MRx를 이용할 시 종별(종합병원,병원,의원,보건소 등), 지역별, 과별로 특정 약품의 처방 패턴이 어떠한지 확인 가능 하며, 약품 별 처방일수, 처방량, 처방건수. 진료일수 등 구체적인 패턴을 분석해 볼 수 있으며 특정약품과 병용처방이 되는 약품은 물론, 병용처방이 되는 질병군, 약효군, 성분군 까지도 파악할 수가 있다고 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자료가 실시간 제공됨에 따라 필요할 때마다 자료확인이 가능하며 매월 업데이트가 돼 최신 자료의 활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유비케어측 관계자는 “MRx는 보다 정확하면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구하는 제약사들의 필요에 부합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약품의 처방패턴 정보는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데 꼭 필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