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의과대학 학생들이 최근 마리아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7일 의대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대생들과 직원들이 참여해 헌혈증을 모았다.
의대 지승우 학생회장은 "의료업에 종사하게 될 예비의료인으로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국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성 의대학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의대생들의 순수한 모습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앞으로의 행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