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건국대병원, 위암검사 경비내시경 도입

소화기센터 "검사중 대화할 정도로 환자 불편 개선"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7-11-15 00:11:17
기존 내시경과의 직경 비교 사진
건국대병원 소화기센터는 검사중 대화 뿐만 아니라 물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함을 주는 경비내시경을 도입했다.

건국대병원은 14일 “경비내시경 검사는 코를 통해 시행하는 검사이며, 코의 내부를 부분 마취한 후 4.9mm의 내시경을 삽입한다”면서 “일본에서 기존 내시경 검사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후 의사들 사이에서 사용 빈도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발표된 경비내시경 검사에 대한 만족도 연구에 따르면 대상 환자 109명 중 85.3%가 매우 만족, 13.8%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0.9%만이 불만족을 표시했다.

또 경비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 중 이전에 경구 내시경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었던 73명은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0명이 경비내시경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내시경의 굵기 면에서 기존 전자내시경이 9.8㎜인 데 비해 경비내시경은 4.9㎜로 거의 절반 수준이다.

민영일 교수는 “내시경 관이 입을 통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 도중 생기는 구역질이나 통증, 호흡 불편함이 거의 없다”면서 “검사 도중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도 있고 설명을 들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전화 통화까지 가능할 정도로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비내시경은 수면내시경을 시행하기 곤란한 고령 환자나 심폐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