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제3세대 경구용 항생제 세포독심 프록세틸 합성시 사용되는 주요 중간체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총 5억원이 투자된 이번 특허는 주요 중간체 7-아미노-3-메톡시메틸-3-세펨-4-카르복실산(MACA)의 신규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이며 간편하고 새로운 반응시스템을 이용해 MACA를 고수율, 고순도로 제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중간체 MACA합성방법을 사용해 세포독심 프록세틸 원료의 Pilot 생산 및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해부터 포독심정이란 상품명으로 동신제약을 통해 국내시장에 판매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3년 이내 국내시장의 약 30%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년내 일본 및 미국·유럽시장 판매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