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인체 수복용 생체재료로 승인을 받은 바 있는 레스틸렌이 13일 미 FDA로부터 코와 입 사이에 생기는 중등-중증도의 안면주름 제거제로 승인받았다.
천연물질로 만들어져 주사 직후 주름이 없어지는 미용효과를 나타내는 비영구적인 미용치료제인 레스틸렌은 스웨덴 Q-Med사가 특허권을 가진 비 동물성의 안정화된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레스틸렌은 이미 유럽에서는 미간, 눈, 입주위의 '표정 주름', 입술확대 및 기타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판매원측은 이번이 미 FDA의 승인절차를 거친 것은 레스틸렌의 안전성에 대한 확신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주름살 제거용 주사제로 발매된 레스틸렌은 국내에서 약 600개의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