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 시롤리무스 방출 심장동맥 스텐트가 5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일반 금속 스텐트와 비교해 비슷한 안전성과 함께 임상적 이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초에 발표된 미국 심장협회 과학회의 New SIRIUS라고 불리는 E-SIRIUS 및 C-SIRIUS 시험에 대한 종합 분석에 따른 것이다.
5년간의 추적 조사에서 New SIRIUS 시험의 사이퍼®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일반 금속 스텐트가 삽입된 환자들 보다 동일한 동맥 부위에 목표 병변 재시술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훨씬 적게 나타났다.
일반 금속 스텐트 군에 속한 환자 들의 25.1%가 동일한 동맥 부위에 재 시술을 받은 것에 비해 사이퍼® 스텐트 군에 속한 환자들은 그 비율이 8.0%에 불과했다.
아울러 연구자들은 사이퍼® 스텐트와 일반 금속 스텐트에서 심근경색(심장마비) 발병률과 사망률이 비슷한 것을 확인했으며, 스텐트 혈전증(혈병)의 비율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아울러 일반 금속 스텐트 군의 환자들 중 2.6%가 반복시술로서 우회수술을 받았던 것에 비해 사이퍼® 스텐트 환자의 1.8%만이 같은 수술을 받아야 했다.
사망률은 사이퍼® 스텐트의 경우에 7.6%였고 일반 금속 스텐트의 경우에는 7.5퍼%였다(p=1.00). Q-파 심근경색증 비율은 사이퍼® 스텐트에서 3.1%, 일반 금속 스텐트에서 1.8%였으며(p=0.38), 비Q-파 심근경색증 비율은 사이퍼® 스텐트와 일반 금속 스텐트에서 각각 7.6%와 5.7%로 나타났다
David E. Kandzari 박사는 "이들 두 가지 무작위 임상시험에 대한 종합분석은 사이퍼® 스텐트가 일반 금속 스텐트들에 비해 상당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유리한 특성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추적조사는 8년간 계속 진행돼, 장기적 이점에 대해 더 살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