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쿄 제약회사와 후지사와 제약회사는 아벤티스의 항생제인 케텍(Ketek)을 일본에서 12월 15일자로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케텍의 성분은 텔리스로마이신(telithromycin).
아벤티스의 일본 지점에서 제조하여 산쿄와 후지사와가 시판하게 됐다.
케텍은 유럽과 남미에서는 이미 시판되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추가적인 임상자료가 요구되어 시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아벤티스측은 내년 7-9월 사이에 미국에서 케텍을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아벤티스는 지난 금요일 당뇨병 치료제인 랜투스(Lantus)을 일본에서 발매했으며 향후 5-7년 이내에 랜투스의 연간 최고 매출액으로 200억 엔을 기대했다.
랜투스는 1형과 2형 당뇨병에 1일 1회 주사하는 인슐린 주사제로 케텍과 함께 아벤티스의 향후 성장을 주도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케텍의 전세계 작년 매출액은 6350만불이었으며 일본에서는 2011-2012년에 연간 최고 매출액으로 100억엔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