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이 인하대병원을 찾아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6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아카펠라 그룹이 크리스마스 캐럴송 및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요, 팝송 등을 불렀으며 공연 사이사이에 해설과 퀴즈행사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양현재단 관계자는 "소아암, 희귀성 난치병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재단은 '아픔은 함께 나눌수록 반이 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