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 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개발하는 유망 항혈소판 신약 프라수그렐(prasugrel)에 대한 추가임상을 FDA가 요구할 가능성은 낮다고 다이이찌 산쿄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연간 60억불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 처방약 플라빅스(Plavix)를 대체할만한 신약으로 프라수그렐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최근 중증 출혈 부작용 문제로 과연 승인될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진 상황.
일부 증권분석가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결국 승인될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다른 증권분석가는 FDA가 또 다른 임상결과를 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다이이찌 산쿄는 FDA가 우선심사약물로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프라수그렐에 대한 신약심사서류를 12월 말까지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