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11일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했다.
창원병원에 따르면 재활전문센터(소장 변환택)는 재활의학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등속성상하지운동기 등의 재활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특수재활요법팀, 보장구재활팀, 재활치료팀, 심리재활팀, 의료교육팀, 의료지원팀 등 총 6개팀으로 세분화해 운영, 각 팀별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종합평가를 통해 환자중심의 통합적 관리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변환택 재활전문센터소장은 “이번 재활전문센터 개소를 계기로 환자들의 조기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재활서비스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창원병원 재활전문센터에 이어 2008년 안산중앙병원, 순천병원, 2009년 태백, 동해병원 등에 연차적으로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