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수미 교수가 최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7년 제58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Accuracy of a new commercial enzyme-linked immunospot assay (T-SPOT TB) for diagnosis of tuberculosis in immunocompromised patients' 라는 논문을 발표, 우수연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T-SPOT™.TB (Oxford Immunotec, Oxford, UK)가 결핵진단에도 유용성이 있다는 것을 밝힌 논문으로 일반인보다 결핵 유병률이 높지만 환자의 컨디션 저하나 혈소판 감소증 등 여러 원인 때문에 침습적 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면역저하환자들에서 검사의 유용성을 설명한 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