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은 지난 12일 심장혈관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시민 대상으로 학술강좌 등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행사는 심장혈관센터확장오픈 테이프 커팅식 및 확장 오픈기념 초청 학술강좌, 제2회 심장의 날 시민건강강좌 등이 진행됐다.
시민건강강좌에서는 울산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혈관질환의예방(순환기내과 이수훈과장)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순환기내과 김형준과장) ▲대사증후군과 심장혈관질환관계(내분비내과 정성창과장) ▲심장병환자영양관리(영양사 박정희실장)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학술강좌에서는 ▲동아대학교병원 심장교수 김영대(좌장), ▲영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 김영조(좌장)을 맡았으며 ▲동아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 박태호(연좌) Diastolic function, ▲영남대학교병원 심장교수 박종선(연좌) Current status of PCI 내용을 발표했다.
동강의료재단 박정국 이사장은 "최근 젊은층에서도 심장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장혈관센터를 확장하게 됐다"면서 "동강병원 의료진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순환기내과 이수훈 과장은 “이번 확장 오픈을 계기로 최첨단 장비인 심혈관 조영기(Philips Allura Xper FD10)와 전문 인력을 보충한 동강병원은 심장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순환기내과에서 특화전문센터로 운영중인 심장혈관센터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었다” 고 밝혔다.
한편 동강병원에서는 2004년부터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며 관상동맥 조영시술 2000차례 및 스텐트 삽입시술 900차례 시행했으며, 2006년 64채널 관상동맥 CT를 도입해 환자들이 고통없이 관상동맥 및 전신동맥 혈관병을 진단하는 등의 성과를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