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11일 베트남 약정국 응우웬 반 투(Nguyen Van Tuu) 부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관계부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임직원 5명은 4박 5일간의 일정 동안 한국유나이티드, 제약협회, 식약청등을 방문해 관련 업무를 협의하고 삼성병원등 한국 의료현장을 둘러보는 등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논의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이 최근 베트남 GMP를 획득한 유나이티드제약의 베트남 현지공장 건립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한 답례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나이티드 조치원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시찰하며 생산부에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 산업연수생 12명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은 13일 저녁 이들을 자택으로 초청, 식사를 함께 하며 그동안 베트남 공장 건립 과정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