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웅의 자회사인 대웅바이오텍이 진단시약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대웅바이오텍은 19일 대전 본사에서 윤재승 대웅제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염진단시약 등 6개 품목의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진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텍은 “생산 판매를 필요로 하는 바이오 벤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3년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앞으로는 단순히Screening 개념의 진단에서 벗어나 Self-care 진단을 통해 감염질환, 노화와 같은 삶의 질 향상,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의 진단 뿐 아니라 예방과 치료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주회사인 대웅은 기존 제약 및 의약품 원료 및 의료기기 의료정보서비스 사업에 이어 진단시약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토탈 헬스케어그룹이라는 회사의 비젼에 한 걸음 가까이 가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