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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록세틴, 암·전신질환 원인 소양증 효과

소양증 중증도 낮아지고 치료반응 높아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3-12-18 16:34:06
피부과 질환이 원인이 아닌 진행성 암이나 다른 전신적 질환으로 인한 소양증에 항우울제 패록세틴(paroxetine)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Journal of Pain and Symptom Management지에 발표됐다.

네덜란드의 즈비그뉴 자일릭즈 박사와 연구진은 진행성 전신적 질환이나 특이성 원인으로 인한 소양증에 대한 패록세틴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향적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 시험을 시행했다.

임상대상자는 고형종양 환자 17명, 혈액종양 환자 4명, 비종양․특이성 증상 환자 5명이었으며 패록세틴 20㎎ 또는 위약이 7일간 투여된 이후 교차 시험됐다.

연구 결과 평가가능한 24명의 환자 중 패록세틴 투여군에서 소양증 중증도가 위약대조군보다 낮고 이런 차이는 치료가 종료되기 3일 전에 가장 컸으며 치료 순서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반응률은 패록세틴 투여군 37.5%, 위약대조군 4.2%였으며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패록세틴에 더 만족도가 높았다.

연구진은 패록세틴은 진행성 암이나 다른 전신질환 환자에게 피부과질환 원인이 아닌 난치성 소양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SOURCE: Journal of Pain and Symptom Management 2003;26:11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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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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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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