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22일부터 이틀간 고양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 28명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학과 주관으로 실시 된 이번 응급실습교육은 응급 처치 전문기술 재교육을 통해 119구급 대원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119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후송한 환자들이 치료되는 과정을 사례별로 소개함으로써 그간 응급구조 대원의 활동이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해 왔는지 다시 한번 살펴봄으로써 구급대원들의 사명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응급의학과 정상원교수와 함께 119구조대원들이 응급구조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펴면서 느껴왔던 응급처치상의 의문점에 대해 알아보는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119 응급구조대원들은 새로워진 명지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현대식 의료시설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