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 4년간 대기록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 1만례, 개심수술 1천례 돌파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8-01-30 23:37:07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 심혈관조영실팀과 흉부외과팀이 2003년 5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4년여만에 각각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 1만례와 개심수술 1천례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30일 심혈관조영실에서 심장센터장(센터장 최동주)과 센터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은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 1만례 돌파 원동력은 2003년 개원 이후 2년간 심혈관조영촬영기 1대로 아침부터 새벽까지 많은 환자를 검사하고 시술하면서 양적 증대를 이끌어 2005년 4월 2호기가 들어오면서 더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원은“의료진과 심혈관조영실 팀원들이 병원과 20분 내에 거주하면서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응급 시술에 대비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심장센터의 의료진과 팀원들이 헌신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개심수술 1천례 중에는 관상동맥 우회수술이 540례, 대동맥 수술이 180례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수술이며 사망률도 1%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인성 질환 진료에 특화된 분당서울대병원의 특징이 반영되어 최고령인 91세 환자를 포함해 70세 이상 환자가 270여명, 80세 이상도 60여명에서 심장 수술이 시행됐으며, 성공률 면에서도 타 연령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심장센터장 최동주 교수는“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 1만례 및 개심수술 1천례 돌파 기록은 많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심장센터 의료진들이 단시간에 이런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진 의료 시스템을 상시 운용하면서 질적 진료와 센터 발전을 위해 의료진과 팀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흉부외과의사에 의한 대동맥내 스텐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오는 3월에는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한국 최초의 대동맥수술 및 대동맥내 스텐트 삽입술 시연을 비롯한 live surgery symposium을 계획하는 등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