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다이이찌 산쿄의 정맥주사용 철결핍성 빈혈약 ‘인젝테이퍼(injectafer)’의 시판승인을 권고했다.
자문위원회는 인젝테이퍼의 효과가 위험을 상위한다고 결론짓고 인젝테이퍼를 경구용 약물로 효과가 없거나 경구용 약물의 부작용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하도록 10-5로 승인했다.
일부 자문위원은 경구용 철보급제로 인한 오심과 변비 부작용이 있는 여성에게 좋은 대체약물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에는 이미 ‘페린젝트(Ferinject)’라는 제품명으로 승인된 인젝테이퍼는 스위스 제약회사인 ‘갈레니카(Galenica)’가 다이이찌에서 유럽판권을 라이센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