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여성암센터 서호석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고대의료원에서는 생리학 홍승길 교수, 정신과 이민수 교수, 안과 이태수 교수, 성형외과 김우경 교수에 이어 5번째 정회원이다.
서호석 교수는 최근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 부인암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림원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게됐다.
서 교수는 서울의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 교수, 세계융모상피종학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여성암센터장, 동아세아 인류유전학회연맹, 세계 자궁경부암학회 집행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Medicine of Korea)은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최고 석학 300여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